목록그레고리력 (1)
미래를 향한 아주 오래된 길
기원전, 기원후, 서기, BC, AD 유래와 계산
역사 속에서 일어난 일들을 접할 때는 연대가 따라오기 마련이다. 기원전 3세기, 기원후 7세기 등등. 이때 머릿속에서 대략적인 연도를 가늠할 수 있으면 편하다. 서양 달력에서 기원전과 후를 나누는 기준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Jesus Christ)'의 탄생. 기원전(BC)과 기원후(AD), 서기 기원전은 BC라고 쓰는데 'Before Christ', 문자 그대로 그리스도 탄생 전이라는 의미다. 그럼 기원후는 'After Christ'로 AC라고 써야할 것 같은데, AD라고 쓴다. 이는 중세 라틴어 'Anno Domini'를 줄인 말로 '주의 해(the year of the Lord)', 즉 신(의 아들)이 태어난 해라는 뜻으로 실제 after Christ와 같은 의미다. 다만, 기원후라는 말이 가진 종..
청태만상
2021. 3. 26. 0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