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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2016년 10월 31일(월) 뉴스공장 26회 김부겸, 정태인, 윤희웅, 황교익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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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모른다."
"아니다, 만난 적 없다."
박근혜 대통령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왔던 사람들이 '최순실을 아느냐?'는 질문에 한 답변들입니다.
기밀문서 전달 의혹을 받는 비서관도, 연설기록을 직접 담당했던 비서관도, 청와대에 있는 그리고 있었던 그 누구도 모른다고 합니다.
그렇게 모른다는 말에 박근혜계 좌장이었고 지난 대선 선대본부장이었던 김무성 의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김무성 육성) "박근혜 후보 옆에 최순실있다는 거 몰랐던 사람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다 알았지. 그거 몰랐다는 건 거짓말입니다."
김무성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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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이것만은 알아야 할 아침 뉴스] -한겨레 21 송채경화 기자
- 2부 [인터뷰 제1공장] 최순실 '기획입국설'과 검찰 짜맞추기 수사 논란에 대한 입장 - 국민의당 김경진 의원(부장검사 출신) [최진녕의 오프더레코더]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보이지 않는 손 작용했나? - 최진녕 변호사
- 3부 [인터뷰 제2공장] 여, 거국 중립 내각 구성 촉구... 김종인, 손학규 총리 가능할까? - 정병국 의원 (새누리당)
- 4부 [인터뷰 제 3 공장] 하야하라, 청계광장 뒤덮은 수만개의 촛불 - 최종진 민중총궐기투쟁본부 공동대표(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 [뉴스공장 고객센터 불만접수] [철학단지] 순자, 샤머니즘을 말하다 - 철학자 강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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