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화씨 (1)
미래를 향한 아주 오래된 길
섭씨와 화씨
온도의 대표적인 단위로 섭씨와 화씨가 있다. 1) 섭씨 섭씨는 1742년 스웨덴 천문학자였던 안데르스 셀시우스(Anders Celsius, 1701~1744)가 물의 어는점을 0, 끓는점을 100으로 하여 그 사이를 100등분한 온도 단위다. 셀시우스의 이름이 중국으로 넘어가면서 섭이사(攝爾思)로 음역되었고, 성씨가 '섭'인 사람이 만든 온도라 하여 섭씨(攝氏)라고 불리게 된다. 문자 그대로 섭 씨가 만든 온도라는 의미. 우리로 치면 김 씨, 박 씨인 것. 물의 어는점: 섭씨 0도. 물의 끓는점: 섭씨 100도. 2) 화씨 이보다 약 18년 전인 1724년 독일의 물리학자 다니엘 패런하이트(Daniel Fahrenheit, 1686–1736)가 이미 다른 온도단위를 제안한 바 있다. 동물의 체액에서 찾을..
물리이야기
2021. 2. 9.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