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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열 생각 2017년 1월 11일(수) 뉴스공장 78회 이혜훈, 백성문, 전재수, 원종우 본문

김어준 생각/2017년 1월

양지열 생각 2017년 1월 11일(수) 뉴스공장 78회 이혜훈, 백성문, 전재수, 원종우

오늘부터 블로거 2021. 2. 21.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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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공장장 권한대행입니다.

 

오늘 2017년 1월 11일은 수요일입니다.

 

오늘 아침 무척 춥습니다.

 

지금 보니 서울 지역 기온이 영하 8도군요.

 

오늘 정오에도 일본 대사관 앞에는 위안부 할머니들이 모이실 겁니다.

 

1992년 1월 8일 시작한 수요집회가 1265번째를 맞는 겁니다.

 

20만 소녀들이 끌려갔습니다.

 

그 중 3분의 2 가량은 전쟁터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제 서른 아홉분이 계십니다.

 

우리 헌법은 다시는 그런 일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한다는 약속으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삼았습니다.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대한민국 전체의 합의입니다.

 

소녀상은 인간의 존엄과 가치 그 자체입니다.

 

할머님들을 영원히 잊지 않기로 한 약속입니다.

 

날이 무척 사납습니다.

 

할머님들,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악마 변호사의 짧은 생각, 양지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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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부 [이 정도는 알아야 할 아침 뉴스] -시사IN 김은지 기자
  • 2부 [이혜훈의 나라 걱정] 조윤선 문체부 장관은 '법꾸라지', 특검 소환 전에 자진사퇴해야 - 이혜훈 의원 (바른정당)
  • 3부 [법대로 합시다] 제 2의 태블릿 등장, 헌재 탄핵 심판에 영향 줄까? - 백성문 변호사
  • 4부 [인터뷰 제 2 공장] 관저 안에 집무실? 터무니없는 소리 - 전재수 의원 (더불어민주당, 참여정부 제2부속실장) [뉴스공장 고객센터 불만접수] [과학같은 소리하네] 다윈의 진화론으로 바라 본 박정희 패러다임의 종말 - 원종우 대표 (과학과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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