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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아주 오래된 길
우리말로 뼈때리기 (feat. 북한)
한미연합훈련을 두고 어제 (3월 16일) 북한의 강한 입장이 나왔다. 북한의 입장표명은 뼈때리기가 많다. (듣다보면 한글로 이렇게 뼈를 때릴 수 있구나 싶을 정도.) 남한에 대한 메시지는 '3년 전 봄날이 돌아오기 어려울 듯하다'. 뭐 그리 강하지 않다. 진짜 뼈때리기는 미국에 대한 입장. 김여정: "이 기회에 우리는 대양건너에서 우리 땅에 화약내를 풍기고 싶어 몸살을 앓고 있는 미국의 새 행정부에도 한마디 충고한다. 앞으로 4년 간 발편잠을 자고 싶은 것이 소원이라면 시작부터 멋없이 잠 설칠 일거리를 만들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사실 뼈때리기의 정수는 조선중앙TV의 논평들이다. 가증스럽게 놀아대는 간악한 쪽바리들을 가만두어서는 안된다. 아직 정신을 덜 차리고 못되게 나오는 일본놈들에게 단단히 본때..
청태만상
2021. 3. 17. 09:24
이낙연의 적절 비유!
판결문 부당개입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발의된 임성근 부장판사. (임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판사로 재직하던 2015년 당시 '박근혜 7시간 행적'에 대해 추측성 기사를 썼다가 기소된 가토 다쓰야 산케이신문 전 서울지국장의 재판에 개입한 혐의 등으로 2019년 3월 기소됐다.) 법관 탄핵은 '사법부 길들이기'라는 야권의 비판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의 뼈때리는 한 마디. "난폭운전자를 처벌하는 걸 두고 '운전자 길들이기'라고 하는 사람은 없다." 마찬가지로 위헌적 판사를 탄핵하는 걸 두고 사법부 길들이기라 할 수 있으랴. - 2021년 2월 5일(금)
청태만상
2021. 2. 8. 10: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