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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향한 아주 오래된 길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일본은 올해로 3년 연속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습니다. 특히 생리의학상은 2년 연속입니다. 그 사이 우리나라에선국내 최고의 병원에서,국내 최고의 의사들이, 의과생들이기본으로 배운다는 병사, 외인사 기준을 놓고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이래서 정치가 중요합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 미르재단, K타워 사업 특혜 의혹 처음 밝혀짐. 차은택 첫 등장. 송채경화: 미르재단이 K타워 사업의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어제는 국정감사 정상화된 첫 날인데, 박근혜 대통령 비선실세 개입 논란이 붉어진 미르재단에 대한 새로운 의혹이 나온 건데요. 김어준: K타워는 뭐예요? 송채경화: 한국-이란 간 문화사업 교류 프로젝트인데요, 이와 관련해 미르재단이 특혜를 입었다는 의혹이 나온 ..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단독] "문 생일 즈음 두 번이나 달님에 바친 노래 튼 KBS" 지난 1월 24일 KBS 열린음악회에서 'Song to the moon'이라는 오페라 아리아가 연주되었는데, 1월 24일이 마침 문 대통령의 생일이라 의도적으로 KBS가 선곡을 한 거 아니냐 하는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KBS 제작진은 해당방송은 영화음악을 주제로 한 것이고, 그 곡은 영화 'Driving Miss Daisy'에 삽입된 유명 아리아라서 선곡된 것이라 설명을 하는데, 중앙일보는 또 2년 전인 1월 27일 열린 음악회에서도 이 곡이 공연된 적이 있었고, 그때도 생일이 3일 지난 정도니까 역시 같은 의도였던 거 아니냐 이런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에 제작진은 당시 출연자가 선곡한 것으로 제작진이 개입한..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지난 월요일 오후 2시 20분경 일본 홋카이도, 오키나와에서 지진이 있었습니다. 그 시각 일본 국회에서는 마침 아베 총리가 개원연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일본 NHK는 총리 연설 생중계를 지진발생 1분 만에 즉각 중단하고 지진속보를 내보냈습니다. 우리 KBS는 대통령 생중계를 과연 중단시킬 수 있을까요? KBS의 누가 그런 결정을 쉽게 하겠습니까. 그래서 그런 결정은 한 개인이 아니라 시스템이 해야 합니다. 지난 경주 지진 때 오락 프로그램조차 그대로였던 게 우리 시스템의 맨얼굴입니다. 우리 정부의 재난대응시스템, 과연 존재하기는 하는 걸까요?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 1부 [이것만은 알아야 될 아침 뉴스] -한겨레 21 송채경화 기자 [인터뷰 제 1 공장]이혜훈의 나라걱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