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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만상

불멸의 이인제 '피닉제'

오늘부터 블로거 2021. 3. 11.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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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서 이인제는 '불멸의 이인제'로 통한다 통했다. 지난 총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후보에게 국회의원 자리를 내어주기 전까지.

 

정치인이 당적을 자주 옮기면 이미지가 나빠지거나 유권자들의 신뢰를 잃기 때문에 오래 버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당적이 총 18회 바뀐 이인제는 국회의원 6선을 하며 '불멸의 이인제'가 된다. 불멸을 상징하는 피닉스와 그의 이름을 따 별명은 '피닉제'. (18회 당적변경 중 당명이 바뀌거나 합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본인의 선택에 의해 당적이 바뀐 것은 7-8회로 알려지는 만큼 평가는 이 7-8회를 중심으로 이뤄져야 할 듯.)

 

대선출마도 1997년, 2002년, 2007년, 2017년까지 총 네 번으로 가장 많이 한 사람 중 한 명일 듯하다.

 

문득 불멸의 이인제가 떠올라서 잠시 끄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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