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생각 2016년 11월 1일(화) 뉴스공장 27회 조국, 하어영, 황영철, 조성주, 익명 이화여대 재학생

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수족이 모두 청와대에서 퇴출되었습니다.

 

이제부터 최순실 수사보다 더 중요한 것은 최순실의 공백을 누가 차지할 것인가 하는 겁니다.

 

길에 금덩이가 떨어져 있으면 손이 가는 것이 인간 본성입니다.

 

권력의 공백은 권력을 쫓는 자들에게는 세상에서 가장 큰 금덩이가 땅에 떨어져있는 겁니다.

 

어떤 세력이 그 자리를 차지하고 대통령을 좌지우지 한다면 우리는 헌정사 최초로 선출된 적도 없고, 누군지도 모르는 세력의 통치를 받게 되는 겁니다.

 

저는 최순실 게이트보다 그게 더 무섭습니다.

 

김어준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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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부 [이것만은 알아야 할 아침 뉴스] -한겨레 21 송채경화 기자
• 2부 [인터뷰 제1공장] 최순실 공범, 청와대에서 수사통제하고 있어 - 조국 교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인터뷰 제 2 공장] 학사일정 의혹품은 여대생의 날개짓이 최순실게이트를 열기까지... - 이화여대 재학생 (익명, 정유라 의혹 최초 제보자)
• 3부 [하어영의 오프더레코드]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보이지 않는 손 작용했나? - 하어영 기자 (탐사보도 전문, 야권출입 )
• 4부 [인터뷰 제 3 공장] 당 지도부 사퇴하라!...왜? - 새누리당 황영철 의원 [뉴스공장 고객센터 불만접수] [조성주가 간다] 파업 100일 넘긴 갑을 오토텍, 해법은? - 조성주 기획위원 (정치공작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