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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생각 2017년 2월 17일(금) 뉴스공장 105회 이정렬, 하태경, 정태인, 황교익 본문

김어준 생각/2017년 2월

김어준 생각 2017년 2월 17일(금) 뉴스공장 105회 이정렬, 하태경, 정태인, 황교익

오늘부터 블로거 2021. 2. 2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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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어준입니다.

 

 

채동욱 전 검찰총장: 2017년 2월 14일(화) 뉴스공장 김어준과의 인터뷰 中

 

"에버랜드 사건의 경우는 삼성 계열사와 투자자들만 손해를 본 사건입니다. 즉, 피해자들이 에버랜드의 주주들입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을 보면 2100만 명이 넘는 국민연금 가입자 전체가 잠정적인 손해를 봤습니다. 그 수법을 보더라도 단순히 삼성 그룹 내부의 문제가 아니라, 뇌물 공여까지 해가면서 국가기관을 총동원했습니다. 한 마디로, 손해의 범위는 국민 대다수로 굉장히 광범위해졌고, 수법 또한 매우 대담해졌습니다. 제가 예전에 에버랜드 사건을 수사했던 경험과 이번 언론보도를 통해 느껴지는 것은 재벌들을 처벌할 때 제대로 처벌하지 않으면 시간이 갈수록 그 폐해, 손해는 더욱 커지고 그 수법 또한 아주 악질적으로 진화한다는 겁니다. 방법이 굉장히 진화한다는 거예요. 법보다 더 앞서갑니다."

 

 

채동욱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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